[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홍일권이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일권은 지난 2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의 소개로 등장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든 인물인 만큼 홍일권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홍일권은 'TV 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징비록' '불꽃속으로' 'TV소설 은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특히 홍일권은 브라운관에서 주된 활약을 펼쳤는데, 연극 무대에도 오른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일권이 참여한 연극은 서울예술대학교 87힉번 연극과 동창회가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준비한 '신과 함께'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저승에 온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벌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공연에는 홍일권뿐만 아니라 권홍석, 조주현, 이종철, 이정인, 이산, 권혁호, 박상면, 서동수,성지루 등이 참여했다.

한편 당시 홍일권이 참여했던 서울예대의 '신과 함께'는 사전에 주호민 작가의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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