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무대 오를 때마다 쏟아진 선배가수 찬사들
(손승연=KBS2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손승연은 정말 '복면가왕 동방불패'일까.
'복면가왕 동방불패'의 승승장구가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그 정체가 가수 손승연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손승연은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기도 해 가창력에 있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추세다.
특히 손승연은 가수들의 찬사를 유독 많이 받아낸 가수이기도 하다. 손승연이 Mnet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 세미 파이널에서 '안녕'을 불러 방송 최초 3연속 기립박수를 받자 박선주는 "손승연! 승연! 오 마이 갓!(Oh my God!) 휘트니 휴스턴이 돌아왔다!(Whitney's back!) 기립박수 중"이라는 트위터 글로 찬사했다. 박선주는 가수들의 보컬 스승이라 알려지는 실력파다.
그런가 하면 손승연이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했을 때 "코리안 셀린 디온이다"라고 극찬했다. 이 뿐 아니다.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한 박인희는 손승연의 '하얀 조가비'에 "제가 조그마한 바닷가의 모래알을 표현했다면, 손승연 씨는 거대한 바다 자체를 표현했다"고 최고의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렇듯 칭찬이 이어졌던 손승연이기에 그가 '복면가왕 동방불패'일 것이란 추측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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