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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비서 박창훈마저…두 번 울린 비서들

  • 기사입력 2018-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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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비서, 10대 중학생에 무슨 말했나 보니
나경원, 비서 발언 파문에 "내 책임" 사과
이미지중앙

(나경원 의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비서 박창훈 씨가 10대 어린 중학생을 상대로 전직, 현직 대통령 등에 대한 부정적 말을 쏟아내 파문이다. 나경원 의원 측 박창훈 비서는 논란에 휩싸인 직후 일을 그만뒀다.

나경원 의원 측 박창훈 비서는 자신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음성파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사과의 글을 남기고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 나경원 의원도 박창훈 비서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충격과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중요한 시기마다 비서진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일부 여론은 나경원 의원 측 박창훈 비서 사태에 지난 2011년 나경원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을 때 장애아 목욕봉사 논란을 언급한다. 당시에도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나경원 의원 측 비서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나경원 의원은 장애아 목욕 봉사활동이 인권침해라는 일부 여론 지적이 나오자 "조명시설은 중증장애인시설에서 부른 자원봉사 사진작가가 설치한 것"이라며 "반사판과 조명장치는 기관 홍보 및 작품 활동을 위해 나 후보의 사전논의 없이 설치한 것"이라 해명했다. 반면 당시 나경원 의원 비서실장이었던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은 "(나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진작가에게 부탁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을 때 작가가 의미있는 제안을 했다. 그 작가가 사진홍보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 '가브리엘의 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를 사진촬영하여 어려운 환경의 장애아의 실태를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나경원 의원의 해명과 전혀 다른 상황 설명을 전했다.

결국 나경원 의원과 상반된 입장을 내놓은 비서실장이 상대 후보 진영들에 빌미를 제공했다. 논란도 키운 꼴이었다. 이 때문일까. 이번 나경원 의원 비서 논란에 일부 여론은 나경원 의원에 비서 복이 없는 것 같다며 다소 안타까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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