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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로스터, "홍보용 아냐"라고 했지만...

- 벨로스터에 얽힌 사연
- 벨로스터, 뜻밖의 감동으로 저절로 광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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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벨로스터가 뜻밖의 홍보를 하게 됐다.

벨로스터 제조사 현대자동차 측은 지난 14일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보고 대형참사를 막기 위해 고의 사고를 낸 한씨에게 신차 벨로스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한씨가 차량 수리비를 거절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한씨 역시 15일 CBS FM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대자동차 측의 벨로스터 제공 제안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그는 “(회사 측에)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솔직한 얘기로 제가 상황이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 않나. 그랬더니 홍보용으로 쓸 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차원에서 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의도적인 마케팅이나 광고를 하지 않았지만 감동의 힘은 컸다. 훈훈한 사연과 이를 뜻 깊게 받아들인 현대자동차는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 내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벨로스터에 얽힌 훈훈한 사연에 뭉클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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