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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스카니 의인, 수리비 거절 뒤 한 말이...

- 투스카니 의인, 현대차 측 수리비 제안에 거절
- 투스카니 의인이 안긴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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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의인(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투스카니 의인이 현대자동차로부터 신형 차량 벨로스터를 받는다.

일명 '투스카니 의인'이라고 불리는 한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 A씨를 발견하고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한씨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일을 막았고, '투스카니 의인'이라 불리게 됐다.

특히 이 '투스카니 의인'은 한씨의 차량인 투스카니를 생산한 현대자동차 그룹이 차량 수리비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차량 피해가 크지 않다며 이를 고사했다. 이에 현대차는 한씨에게 신형 차량인 벨로스터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투스카니 의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보험사가 내 과실로 인정해 보험금이 오르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내 차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한 일이다”라면서 “A씨에게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투스카니 의인에 대해 "비타*** 저거 막지않았으면 고속도로 위에서 당일 몇명 죽었을지 아무도 모른다" "pala**** 정신을 잃고 한참을 주행했네요. 운전자 상태가 이상한단걸 모를 수 없던 상황인데.... 진짜 훌륭해요. 멋지다요. 진짜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남의 일에 전지적 참견하고 살아야 할거 같아요." "에** 눈물나게 멋진 장면이네요... 의식잃은 운전자분한테는 생명의 은인과도 같으실듯..." "트** 눈물나네요 의식잃으신 분이 우리 가족이였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요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cultu**** 차 손상보다도 고속도로 위에서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인데 저런 행동을 했다는게 놀랍고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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