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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네이트 압수수색 나선 이유…‘드루킹’ 댓글조작 증거인멸 가능성?
-드루킹 수사 다음 네이트까지 포털사이트 확대
-드루킹 수사 밝혀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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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다음 네이트 압수수색(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다음 네이트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드루킹 댓글 공작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드루킹을 상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강제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루킹 김모씨가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에게 500만원을 건네라고 측근에게 지시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드루킹은 자신이 1월17일,18일 기사 1건의 댓글 2개에 대해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순위를 조작한 기존 혐의 외에 이후 경찰 수사에서 밝혀진 추가 댓글조작 혐의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지방경창철은 드루킹이 댓글작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사 9만여건에 네이버뿐 아니라 다음·네이트 기사도 일부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인멸 가능성을 우려해 다음과 네이트를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자료 보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11월16일 입금 내역은 후원회로부터 임의제출받아 살펴볼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isch**** 아니 그럼 드루킹이 지시도 안했는데 보좌관한테 돈 가져갔겠어? 이런게 수사결과라고 기사나오는거 보면 참 애잔하다. 뭐 새로운 사실 없냐? 어떻게 몇달동안 새로운게 없니" "csmo**** 드루킹 사건이 민심에 영향을 못주는 이유를 당신들도 알텐데..." " mmh1**** 보좌관이 회원한테 돈빌린거로 드루킹이 김경수 협박한거 이미 나온거 잖아" "blue**** 특검은 선거 끝나도 해 국회부터 돌려라 드루킹이고 나발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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