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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연애보다 ‘미투’에 시청자 공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미투로 현실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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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화제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미투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 스토리로 시청자 공감을 얻고 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극중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달달한 연애 이야기로 눈길을 끌면서 정해인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서브 스토리로 윤진아의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다루면서 현실감을 선사하고 있다.

11일과 12일 방송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미투 총대를 매게 된 윤진아의 위기를 다뤘다. 윤진아 회사 대표 조경식(김종태)의 의중이 사내 성희롱 가해자를 단죄할 것이라는 신뢰를 져버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남호균(박혁권)의 회유로 강세영(정유진)이 여직원들을 선동하면서 분위기는 윤진아가 2차 피해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기* 미투에 대해 리얼하게 다뤘네요. 시청자 입장에선 달달한 얘기만 원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 문제를 자세히 다룬 거 같아요. 여자의 적은 여자인건지. 여자 쪽이 늘 피해를 보고 있으니 2회 안에 미투 사건도 준희와의 관계도 풀 수 있을지가” “향** 대표님 나쁜 사람 인거죠?” “모** 성추행 문제를 진아가 먼저 제기한 것도 아니고 사장하고 여부장이 일 키워놓고 윤진아만 OOO만들고 있는 거잖아” “yjpr**** 진아 밑에 주임 배신하지 않을거야 금대리 멋져”라는 댓글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미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모으게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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