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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지선 폭발,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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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지선 폭발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전남 여수에서 바지선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2)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송도 남쪽 300미터 해상을 지나던 676톤짜리 바지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화재 당시 바지선에는 54살 강 모 씨 등 선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지선은 어젯(11)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학 제품부두에 인화성 물질인 벤젠 1600 톤을 하역한 뒤 예인선을 이용해 전남 광양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해경은 바지선에 남은 벤젠 가스를 밖으로 내보내던 임시 환풍기가 바닥에 떨어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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