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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류정한·민우혁 등 7인 7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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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사진=뉴컨텐츠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역 7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앙리 뒤프레 역을 맡은 배우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중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배우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은 강렬한 명암 대비를 통해 자신의 연구에 확신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동시에 냉철함이 묻어나는 카리스마로 천재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완성시켰다.

빅터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강한 소신을 지닌 앙리 뒤프레 역의 배우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와 복잡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포스터의 테두리를 따라 번져 있는 얼룩과 스크래치는 마치 빅터의 실험실에서 실험 용액에 부식돼 있는 오래된 사진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날카로운 선단을 가진 무언가로 긁어 쓴 듯한 배역 이름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뮤지컬이다.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등을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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