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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양 NC 민폐가 끝 아냐...조직폭력배 연관된 선수도 있어?

- 전 NC 이태양, 승부조작 관련 소송서 패소
- 이태양 외에도 승부조작 연루된 선수들 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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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영구실격 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당했다.

앞서 이태양은 2015년 선발로 뛴 4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청탁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뒤 2000만원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2016년 검찰 수사를 받았다.

프로야구 업계에서 승부조작으로 인한 논란을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도 LG 소속이던 투수 박현준과 김성현이 브로커들에게 금품을 받고, 경기 중 고의볼넷을 내줘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 이들은 곧바로 프로야구계에서 퇴출됐다.

더 나아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서는 프로야구 선수들을 매수해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2명을 구속 수사하기도 했다.

이 조직폭력배 2명은 2014년 5월에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해당 경기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과 함께 승부를 조작하려 했던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승부조작에 가담하기로 한 선수들에게 경기 전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승부조작을 통해 해당 경기의 승패를 맞춰 거액의 배당금을 챙기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을 두고 연루된 선수가 여러 명이라고 밝혀 더욱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태양의 승부조작에 대해 "eshi**** 넌 운동할자격이없다 스포츠에서 순수한것을 망가트린니행동" "arr**** 이름은 멋진데 이름값엔 한참 기대이하다" "feels**** 그냥 자숙하는게 어떨까" "벼** 나쁜일하면 이렇게 되는거다.더군다나 스포츠인은 이러면 안되지" "용*** 뻔뻔하기도 하지...승부조작을 해놓고도 소송이라니.." "바른** 스포츠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스포츠로 먹고 살려고 하냐? 그냥 딴일 찾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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