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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증상 어떻나 보니? 최악의 상황 시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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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3일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국내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망된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40세 이상 연령층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혹은 흥분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차츰 중추 신경계까지 감염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모기에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러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경과가 좋은 경우엔 일주일을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되는 경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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