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순항 중이다.

뮤지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는 지난 2014년 11월 초연한 창작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새로운 버전으로 리부트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80% 이상 기록, 한 달 만에 오픈런을 결정하고 꾸준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임을 알게 된 현성이 죽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연극 ‘골든타임’ 연출을 맡고 있는 김기석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대영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더욱 탄탄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이대영 교수는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행사감독,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총감독을 맡았다. 작품에는 김류하, 이동화, 정재환, 이사강, 사다빈, 아린, 김도형, 장경원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러포즈 못하는 남자’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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