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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작은 신의 아이들' PD "조민기 6회까지 촬영, 편집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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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강신효 PD가 조민기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효 PD,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이 참석했다.

앞서 조민기는 성추행 논란을 빚어 당초 출연 예정이던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했다.

이날 강신효 PD는 "어젯밤 기사를 통해 접했기 때문에 자세한 걸 말씀 드리기 어렵다. 수습이 필요하고 논의 중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 PD는 "현재까지 촬영 분량이 아주 많지는 않다. 6부까지 촬영을 완료했지만, 비중은 크지 않다. 다른 드라마들도 그렇겠지만, 주인공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조민기가 맡은 역할은 이호정, 장광과 함께하는 악의 축이었다"면서 " 촬영된 분량을 삭제할지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민기 역할에 대타 투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지금 말하기는 곤란하다"라고 전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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