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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름 인터뷰 여자 팀추월만 문제? 이승훈도 "팀추월 하기 싫다" 왜
김보름 인터뷰에서 한 말이 일파만파
김보름 인터뷰 후폭풍, 여자 팀추월 문제로?
김보름 인터뷰에 이승훈 인터뷰까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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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인터뷰 장면=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가 인터뷰로 인해 곤욕을 겪고 있다.

김보름 선수는 여자 팀추월 경기 후 인터뷰로 비난을 받고 있다.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 태도가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그간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이란 말까지 나온다.

김보름 선수 인터뷰로 인해 여자 팀추월의 문제점이 불거진 가운데 이승훈 선수가 팀추월에 대해 한 인터뷰도 덩달아 여론의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김보름 선수 인터뷰에 훨씬 앞서 올림픽 개막 전인 지난 1월, 노선영 선수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착오로 인해 평창행이 불발됐다는 보도와 함께 파벌론 갈등론이 야기됐다. 여자 팀추월은 물론 남자 팀추월 대표팀도 갈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세 명이 태릉이 아닌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하면서 제대로 된 팀추월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승훈은 훈련 효율의 이유로 2010년부터 따로 훈련해왔지만 파벌 논란으로 인한 왜곡된 보도에 휩쓸렸다.

이를 두고 이승훈 선수는 당시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분위기요? 풍비박산이 났습니다"라면서 "팀추월을 하기 싫다는 마음까지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훈 선수는 "팀추월은 제가 10년 가까이 공을 들이며 열심히 해왔던 종목입니다. 근데 이렇게 갈라진 분위기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면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승훈 선수의 이같은 우려는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드러난 것일 수 있다. 여기에 김보름 선수 인터뷰까지 더해지며 속살을 드러냈다는 것이 여론의 시선이다.

한편 김보름 선수 인터뷰를 비롯, 여자 팀추월 경기 모습으로 인해 여론은 속사정에 주목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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