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객기 추락 사망자 65명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이란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발생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란의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자 수가 65명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 있다.
이란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애초 사망자는 66명으로 집계됐으나, 승객 1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이에 따라 사고 사망자의 수는 승객 59명, 승무원 6명으로 재확인됐다.
사고기인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는 전날 오전 8시께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서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州)주도(州都) 야수즈로 향하다가 산에 부딪쳐 완파됐다.
현지에서는 사고 원인으로 짙은 안개에 따른 조종실수, 서방의 대이란 제재에 따른 기체 노후화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