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지진 발생
-멕시코 지난해도 규모 7.1 지진으로 수백명 인명 피해 입기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화롄 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열흘만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아직까지 해당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조사되지 않았다.

잇따른 강진 소식에 국내 여론도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국내 또한 포항 등에서 여진이 발생했기 때문.

특히 멕시코는 지난해에도 강진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 주변의 빌딩들이 무너져 수백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멕시코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sys8**** 7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아이고” “hoye**** 아이고..ㅠㅠ” “yaoh**** 진짜..지구가 멸망하려는가” 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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