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과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이 열애설에 휘말렸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소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조준호는 과거 열애설이 났던 배구여제 김연경과 자연스럽게 연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김연경에게 친근한 말투에 깜찍한 이모티콘을 더한 메시지를 보냈다.

조준호는“태릉선수촌에 썸도 타지 않냐”라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오로지 운동의 길만 걸었다고 강조했다.

조준호와 김연경은 과거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3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준호는 열애설에 대해 묻자 "그 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 아무 것도 없었다. 진짜 사귀면 사진을 올렸겠냐. 김연경은 너무 좋은 친구다.예전부터 팬이었는데 런던 올림픽 때 친해져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연경은 현재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그가 속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를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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