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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 조정석X김재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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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캐릭터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배우 조정석과 김재욱이 모차르트로 변신한다.

오는 2월 개막을 앞둔 연극 ‘아마데우스’ 측은 9일 살리에리-모차르트역의 주연 캐스트를 공개했다.

동명 영화로 익숙한 ‘아마데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에쿠우스’ ‘블랙코미디’ 등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극작가 ‘피터 셰퍼’는 남다른 상상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재를 다뤄왔다. 평소 피터 셰퍼의 극본 ‘아마데우스’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던 이지나 연출은 지난 2016년 6월 피터 셰펴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급하게 기획에 나섰다.

‘아마데우스’에서 조정석과 김재욱은 비운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는다. 특유의 웃음소리, 천부적인 재능과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는 세기의 캐릭터인 ‘모차르트’는 매력적인 만큼 표현하기 난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범한 자들의 수호자 ‘살리에리’ 역에는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 배우가 캐스팅됐다.

‘아마데우스’ 측은 “이미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각자의 ‘모차르트’를 완벽히 표현해 낸 두 배우가 펼쳐 보일 각기 다른 색깔의 모차르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데우스’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1일까지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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