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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주 사무총장, 박근혜 정권 눈엣가시였던 이유
이영주 사무총장 병원서 경찰조사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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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사무총장=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병원에서 조사를 받는다.

이영주 사무총장은 2015년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 2년만에 체포됐다. 2015년 5월 노동절 집회와 같은해 11월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다.

이영주 사무총장에 대해 경찰은 28일 병원 방문조사 후 이영주 사무총장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주 사무총장은 2012년까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던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부장 활동을 거쳐 2014년 민주노총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영주 사무총장은 체포영장 발부 후 2년 넘게 수배 생활을 이어왔던 터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이영주 사무총장은 1계급 특진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이영주 사무총장을 체포하는 경찰에게 ‘1계급 특진’을 약속했기 때문. 그러나 정권이 바뀐 후에도 이영주 사무총장 수배는 풀리지 않았다.

이영주 사무총장에 대해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여부나 입원 필요성을 확인해 조사 일정을 정하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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