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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투표율 높다? 안철수-유승민 궁합 보니
국민의당 투표율 높아, 격렬한 공방 속 투표 진행
국민의당 투표율 전당대회보다 낫다? 31일까지
국민의당 내 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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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MB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국민의당 전당원투표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당 투표 이틀째 투표율은 16.43%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전체 투표 참여인원 25만5786명 중 총 4만2030명이 투표했다.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국민의당 대전·충남 의원들은 대전시의회 남문광장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궁합도 눈길을 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이끄는 두 사람은 지난 대선 때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며 단일화가 언급된 바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당시 재벌개혁ㆍ복지ㆍ검찰개혁 등에 유사한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은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폐지,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재벌총수 사면 금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세웠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내세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인하도 같은 선상에 있었다. 검찰개혁 방안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주장 한 것도 닮은 공약으로 꼽힌 바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통합파와 반대파의 날선 공방이 이어져왔다. 법원이 일단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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