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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내시경 중 숨져, 반복된 죽음 ‘왜?’
-울산 서 수면내시경을 받던 4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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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수면내시경 중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최근 울산의 한 의원에서 수면 내시경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산시 남구의 한 내과 의원에서 49세 A씨가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특별한 내상 흔적은 없었다. 이에 따라서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수면내시경 중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사망에 따른 보상도 주목받고 있다.

법원은 2013년 12월 경기도 용인의 한 내과의원에서 수면내시경을 받았던 세미프로 골프선수 A씨가 숨진 사건에 대해 의사에게 3억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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