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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만화방 미숙이’ 속 설렘 폭발 커플 매력 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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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단 해오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연극 ‘만화방 미숙이’가 여러 킬링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연극 ‘만화방 미숙이’(연출 신준영)가 강미숙과 서기찬, 조여사와 강억배 커플의 매력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 강미숙-서기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만화방 장녀이자 한없이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강미숙과 그의 사랑에 대한 상처를 우연히 알게 되고 진심 어린 애정으로 다가가는 서기찬. 강미숙을 향한 서기찬의 박력 넘치는 직진 사랑은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배꼽 빠지게 웃다가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일등공신 강미숙-서기찬 커플은 윤미하, 이현서, 박지영과 김승철 배우들의 특급 케미는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완성됐다.

# 조여사-강억배, 오랜 친구 같은 황혼 로맨스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강억배는 자식들에게는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이지만 조여사 앞에서는 자상하고 유쾌한 남자다. 조여사와 강억배는 죽이 척척 맞는 황혼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자식에 대한 이들의 각별한 사랑은 관객들로 하여금 묵직한 감동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베테랑 배우 조주경, 오인순, 윤선미와 이관영, 박부건은 현실 공감 연기로 조여사-강억배 캐릭터를 인간미 넘치게 표현,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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