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은행도 나선다
가상화폐 규제, 유시민이 주창한 필요성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가상화폐 규제가 시작됐다.

주요은행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해외 송금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규제에 힘을 실은 것.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에 '썰전' 유시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유시민은 지난 7일 방송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광풍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버블과 비슷하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유시민은 "튤립 값이 올라서 네덜란드 사람들이 튤립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결국 튤립 한 송이 가격이 한 달만에 50배 폭등했다"라며 "모든 사람이 이게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고 느낀 순간 값이 폭락했다"고 말했다.

당시 유시민은 "화폐의 가장 기본조건은 안전성이다. 통제가 없는 화폐는 통용되기 어렵다"라며 "결국 정부의 제제가 들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그의 말처럼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를 시작했고, 주요 은행들이 동참한 상황이다.

가상화폐 규제에 여론은 "ksj7**** 많은 돈이 이미 가상화폐에 들어와 있다 규제정책 잘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됨 표로 갈수 있다" "ksks**** 가상화폐. 규제하지 않으면 나라 망한다. 국가위험이 더 커지기전에 폐쇄조치 해야한다. 가상화폐 그냥나두면 좀비들 돈 잃는건. 두째치고, 특정세력에의해 막대한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면 imf보다 더 무서운 imf가올수 있다" "daey**** 어중간하게 규제할 생각말고 확실히 규제하라. 가상화폐거래소 전면폐쇄, 가상화폐거래 불법으로 지정해서 전면금지" 는 등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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