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효리네민박2’ 제작진이 투숙객 면접에 나선다.

JTBC ‘효리네민박2’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투숙객을 선정하는 1차 면접에 나선다. 면접에 참가하는 인원은 200여 명이다.

이와 관련해 '효리네 민박2' 측은 “오는 14일부터 면접이 진행된다. 워낙 신청인원이 많아서 최종 몇팀이 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2차 면접 여부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민박 신청 건수가 워낙 많아 면접과 함께 촬영을 동시에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제작진은 지난 8일 시즌2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민박 신청을 받았다. 당일에는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됐으며, 이로부터 3일째인 현재 신청 건수는 15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즌1 당시 약 이틀 만에 1만5000건의 신청글이 올라왔던 속도와 비교했을 때 약 10배 이상의 인기다.

‘효리네민박2’는 내년 1월 중 촬영을 마치고 빠르면 1월 중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아이유는 스케줄상 이번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빈자리를 채울 인물을 물색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