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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미니vs네이버 프렌즈, 비슷한듯 다른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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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카카오미니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재판매된다.

카카오미니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지난 9월 판매 당시 완판신화를 이루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인공지능이 결합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미니는 네이버 프렌즈와 경쟁 중이다. 네이버 클로바 역시 카카오 미니와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다. 두 제품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니고 있을까?

카카오미니는 본체에 캐릭터 피규어가 달려있는 모양새이며, 네이버 클로바의 프렌즈는 라인 프렌즈의 브라운과 샐리를 모델로 했다.

스펙에서도 차이점이 있다. 카카오미니는 4MIC 시스템에 외부 스피커 사용이 가능하다. 소리 출력은 7W이며 무게는 390g이지만 내장배터리가 없는 것이 큰 단점이다. 대신 음악감상 기능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보내기, 알람, 타이머, 날씨, 뉴스, 운세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정가는 11만9000원이다.

네이버 클로바의 웨이브는 4MIC 시스템에 스마트 홈 컨트롤 기능을 내세웠다. 소리 출력은 20W, 무게는 1030g이다. 내장배터리가 있으며 무선 오디오로 3시간 30분 재생 가능하다.

프렌즈는 2MIC 시스템에 소리 출력 10W, 무게 378g이다. 역시 내장배터리 형식이며 무선 오디오 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두 기기 모두 알람, 타이머, 날씨, 네이버 실시간 검색기능, 대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가는 각각 15만원과 12만9000원이다.

카카 미니는 지난 9월18일 진행된 예약판매 당시 약 40분 만에 3000대가 매진됐다. 정식발매 첫날인 지난 7일에는 판매개시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완판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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