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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화산 사태, 아궁 전 라웅 땐…2015년의 끔찍한 교훈
발리 화산 분출, 공항 폐쇄
발리 화산 분출, 라웅 때 얼마나 심각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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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발리 아궁 화산 분출로 인도네시아편 여객기 전편이 결항됐다.

발리 아궁 화산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로 발리 국제공항도 일시폐쇄된 상태라 국내 수백 명 관광객들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발리 아궁 화산 소식에 많은 이들이 "큰일 날뻔했다"고 자신의 발리 여행담 등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발리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 2015년 발리 화산 활동으로 인한 항공 폐쇄 사태가 여행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발리 아궁 화산 분출 전 터진 라웅 화산 분출로 발리 공항은 한달 새 4번 폐쇄된 바 있다. 이번 발리 아궁 화산으로 공항이 폐쇄됐다 제약이 풀려도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다.

2015년 7월 9일 인도네시아 발리 라웅 화산 활동으로 인해 공항 5곳이 폐쇄된 바 있다. 100여편이 넘는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관광객 수 천명의 발이 묶였는데 문제는 3일간의 폐쇄가 끝이 아니었다. 발리 화산 활동으로 인해 4번이나 공항을 폐쇄하고 개방하는 일을 반복했던 것. 2015년 발리의 여름은 최악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번 발리 아궁 화산 활동에서도 상황을 예측할 수 없으니 당분간 발리 여행은 자제하라는 당부가 쏟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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