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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2의 류준열은 누구? 법자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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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사진=tvN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김성철이 제2의 류준열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다.

지난 22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1회에서는 주인공이 감방에 들어가게 되고, 감방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전파를 탔다. 특히 주변인물 중 법자는 감방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했다.

법자는 '법무부의 자식'으로 감방을 수시로 드나드는 생계형 수감자를 말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성철이 법자를 연기했다. 그가 연기하는 법자는 바깥 음식보다 콩밥이 더 잘 맞는 타고난 감옥 체질이다. 의식주부터 교도관 성향까지 모르는 게 없는 감빵 백과사전이며, 아는 것을 신입들에게 알려주느라 바쁜 설명충이다.

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감방에 대해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생소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차진 딕션과 실감나는 연기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류준열이 본격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상황과 비슷한 과정이다.

김성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첫 드라마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미 뮤지컬 계에서는 촉망 받고 있는 신예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후 연이은 작품 행보를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 홍광호와 더블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김성철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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