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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이성 잃은 문빠들이라고? "문재인 정부에도 블랙리스트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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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사진=M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부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부선은 지난 2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와 함께 '무사방송기원'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김구라를 향한 사랑고백을 하는 등 발언으로 화두에 올랐다.

평소 김부선은 예능프로그램에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생각을 거침 없이 내세워 왔다. 가장 이슈가 됐던 아파트 난방비 비리 사건 역시 그 일환이다. 최근에는 블랙리스트도 언급하며 정치에 대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20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리스트1호 배우 김부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글을 통해 “김부선을 김민선으로 착각하신 건 아닌지요?”라고 물었다. 이는 블랙리스트 연예인 중 처음으로 검찰 피해조사를 받은 문성근씨가 최대 피해자로 김규리(개명 전 이름 김민선)씨를 꼽은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어 김부선은 "MB정부 광화문 시위에 50회 이상 참여했고 무대 위에도 섰다.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시위에도 딸과 함께 수십번 갔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지지한 댓가로 방송출연 또 금지 시킨건 아닌지요? 무섭습니다. 권력이라는 괴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부선은 댓글을 통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당선 나흘 만에 모 방송에서 하차 당했다”며 “블랙리스트는 문재인정부에서도 존재하는 것 같다. 이성 잃은 문빠님들 너무 잔인하군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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