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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웅X류준열 ‘독전’, 5개월 대장정 마치고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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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독전’이 크랭크업했다.

지난 16일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김주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독전‘이 약 5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액션극으로 지난 여름 촬영을 시작해 약 5개월 간 75회차의 촬영을 진행했다.

쉴 틈 없이 탄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독전’은 여타 범죄 액션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의문의 인물 ‘이선생’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 또한 영화의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특히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김주혁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이들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선생을 지독하게 쫓는 형사 원호를 연기한 조진웅은 “‘독전’ 촬영은 나와 캐릭터의 치열한 싸움의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상당히 울컥하고 원호를 이제 보내야 하나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와 함께 이선생을 추격하는‘락역을 맡아 한층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류준열 또한 “이해영 감독님과 선배님, 동료 배우들 그리고 스텝들과의 작업에 신뢰가 남달랐던 작품이다. 촬영을 마치고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에너지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가 스크린에 그대로 묻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전해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역대급 호흡이었다. 각 배우들 스탭들의 활약이 고스란히 영화로 담겼다. 이 에너지 이어받아 후반작업, 독하게 맹질주하겠다”는 말로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전’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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