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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전곡 자작곡·1년에 5장” 펜타곤의 무서운 질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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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데뷔 1년 만에 앨범 다섯 장. 그룹 펜타곤이 쉴 틈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전곡 자작곡이 실린 두 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그간 펜타곤은 얼마나 어떻게 성장했을까.

펜타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데모_02(DEMO_0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펜타곤은 지난 9월 네 번째 미니앨범 ‘데모_01’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데모_02’ 역시 이전 앨범과 같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데모_02’에는 타이틀곡 ‘런어웨이(runaway)’과 선공개곡 ‘머물러줘’를 비롯해 ‘바이올렛’ ‘올 라잇(All right)’ ‘프리티 보이즈(Pretty boys)’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런어웨이’는 빨려 들어간 듯한 강렬한 인트로와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짜릿함을 선사하는 곡이다. 방황하는 청춘의 아픔을 표현했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데모_02’를 발매한다.

▲ 이번 앨범이 지난 앨범과 이어진다
“타이틀곡 ‘런어웨이’는 지난 곡 ‘라이크 디스(Like this)’에서 이어지는 느낌이다. ‘라이크 디스’에서 불안함을 이겨내려는 청춘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멋있고 힘 있는 20대의 청춘을 보여준다(후이)”

“뮤직비디오도 이전 곡과 연장선이다. 청춘의 방황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좀 비슷하지만 컸다. 차도 타고 폭죽도 터뜨리고...(웃음) 성장했으면서도 청춘의 고통을 함께 이겨나가는 내용이다(진호)”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과 ‘런어웨이’ 시작 화면이 이어진다. 제이블랙 형과 이런 부분까지 상의하면서 작업을 했다(키노)”

▲ 칼군무가 돋보이는데
“10명의 신체도 다 다르고 춤을 춰온 시간도 다 달라서 맞추기 어렵긴 했다. 하지만 잘 맞출 수 있는 큰 원동력은 리더 후이인 것 같다. 지칠 때마다 잘 이끌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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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사진=헤럴드경제DB)



▲ 데뷔한 지 약 1년이 지났는데 5장의 앨범을 냈다. 빠른 컴백의 원동력은.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게 큰 원동력이었다. 한 곡 한 곡 자작곡을 수록해나가면서 다음 앨범에는 우리 곡을 더 많이 실자는 다짐을 했다. 쉬지 않고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지난 1년도 다들 여러 재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서 후회 없는 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더 노력하겠다(여원)”

▲ 그만큼 회사도 지원을 했을 텐데.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나.
“이번 타이틀곡을 위해 7곡이나 썼다. 그 중 고르고 골라 가장 좋은 노래를 들고 왔다. 그래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긴 하지만 자신감이 있다(후이)”

▲ 1년간 쌓아온 펜타곤만의 색깔은.
“두 번째로 전곡 자작곡인 앨범을 냈다. 아무래도 펜타곤의 색깔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임은 확실하다. 결과적으로 어떤 색깔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개개인의 색깔이 모여 또 다른 색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다양성이 있는 음악 같다(후이)”

▲ 지난 활동 때 ‘음악 사이트 하트 1만개’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는.
“이번에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하트 1만개 받고 (웃음) 음악방송 1위...까진 아니고 후보가 되고 싶다. 또 지난 활동 때 팬들과 봉사활동을 했을 때 좋았었다. 1위 후보가 된다면 또 다른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후이)”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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