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신승훈이 우효광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왜 우효광을 우블리라 하는지 만나보니 더 알 것 같네요! 노래 녹음할 때 도저히 안되는 한국말 어려운 발음 끝까지 하려는 노력이 너무 열정적이었다”며 “자현이가 임신 땜에 옆 소파에서 곤히 자서 둘만 한 컷 찍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승훈과 우효광은 손을 맞잡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친형제같은 다정한 분위기에 훈훈한 비주얼은 여심을 자극한다.

신승훈과 ‘추우커플’의 만남은 SBS '동상이몽'을 통해 성사됐다. ?연말을 맞아 듀엣곡을 만들기로 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평소 팬이었던 발라드 황제 신승훈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신승훈 역시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기획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한편 신승훈은 최근 신인가수 로시(Rothy)를 론칭하며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오는 27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디지털 싱글 앨범 ‘리미티드에디션 Vol.1’을 발표한다.

이후 신승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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