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살해한 케빈 닐(사진=MBC)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케빈 닐이 아내를 먼저 쏴 살해하고 시신을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는 동네 주민들을 겨냥해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총격범이 아내를 먼저 쏴 살해하고 시신을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 동네 주민들을 겨냥해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케빈 닐은 캘리포니아 주 북부 란초 테하마 마을 곳곳과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마을 주민 4명이 사망하고 모두 10명이 다쳤다.
범인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수년간 정신병을 치료 중이었고 총을 가지면 안 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이웃 주민과의 불화가 있었고 지난 1월 주민 한 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