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1심 무죄 박근령, 법원 "증거 불충분" 이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가운데 여론 반응이 다양하게 일고 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범죄를 증명할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며 박근령에게 1심 무죄를 선고했다. 박근령은 지난2014년 사업 성사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사기 혐의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박근령에 대해 네티즌들은 “vesa**** 주범은 무죄인데 공범은 1년6개월 푸하하하” “shs7**** 수행비서는 유죄 상사는증거부족. 뻔한 스토리. 우리나라 판사, 검사들도 제라드 버틀러의 ‘모범시민’ 한번 봐야 된다. 그래야 국민 무서운 줄 알지” “daeg**** 참 희한한 판결이다. 주범은 무죄고 공범은 징역 1년 6개월이라” “xx68**** 법의 악용 사례” “dlat**** 진짜 대단한 X한민국이다. 이런 나라에서 사는 게 너무너무 행복하네” “emfr**** 2심에서는 응징해라” “kkss**** 공범은 구속되고 박근령은 무죄? 뭐 이런 앞뒤 안 맞는 판결이 다 있지?” “jjje**** 에라이 더러운 세상”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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