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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지난해 집계된 재산 어느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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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이 지명된 가운데 그의 재산이 화제다.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끈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의 평균 재산은 18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공현)가 공개한 지난해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살펴보면 이진성 재판관 9억5300만원으로 8인 중 최하위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후보자는 그동안 권력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내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국민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재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 재판관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때 김이수 재판관과 함께 세월호 사고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성실한 직무 수행 의무를 위반했다는 소수의견을 낸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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