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선정릉역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서울 선정릉역 화재가 일어나 모두의 걱정을 사고 있다.

선전릉역 화재는 이전에도 발생한 적이 있었다. 2013년 1월 선정릉역과 가까운 선릉역의 아울렛 오렌지팩토리에서 화재가 일은 것이다.

선정릉역 화재 일대 부근이었던 당시 현장에는 강남소방서 등에서 30여대의 소방차량과 100여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으며, 소방대는 오전 11시32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도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렌지팩토리는 소방관들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꾸준히 '소방공무원 감사 할인행사'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누적 할인 금액은 총 84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오렌지팩토리는 올해에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오렌지팩토리 페이스북 가입 후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총 결제금액에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정릉역 화재가 선릉에서 일어났던 당시처럼 인명피해 없이 종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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