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해 화제다.

구본무 회장은 숨진 병사의 아버지 이모씨의 입장을 접하고 “군에 아들을 보낸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상대방 부모의 마음까지를 헤아린 사려 깊은 뜻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위로금을 건네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구본무 LG 회장의 지난 행적까지 함께 거론하며 칭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2015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사재 7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본무 LG 회장의 사재 위로금 지급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stay**** 재벌회장 중에 가장 인간적인분” “lhy7**** 회장께서는 참으로 멋지십니다.” “here**** 존경스럽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책임의식 ... 이런 뉴스 정말 반갑고 뜻깊습니다” “good**** 회사차원이 아닌 사재다” “ohej**** 멋진분이시다! 진정한 기부는 나라 부름받고 사고당한 저런 병사에게 해주는 것이다” “geor**** 역시나 엘지네요~~ 회장님 존경합니다... 늘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 많이 도와주는 천사같은 분” 등 구본무 LG 회장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scot**** 국내에서 제일 많은 가족구성 관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잡음없이 경영하는것이 미국 경영학회에서도 이슈로 다루어졌다고함.” “plus**** 다른 기업들도 본받았으면 합니다. 이건 생각이 있다고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엘지 엘지 파이팅!!” “ybms**** 이런거 진짜 잘하는거 같아 LG 좋아 좋아” “vkeh**** 갓뚜기와 갓엘지” “ojtn**** LG 꾸준한 기업이지 잔잔한 물결같은 언젠간 큰파도가 되리” “land**** Lg는 옛날부터 독립운동가들 후원하던 갓기업임” 등 LG에 대한 긍정적 반응도 함께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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