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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 리스트가 뭐길래? 애꿎은 연예인 마녀사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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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세간이 떠들썩했던 가운데 화이트 리스트 존재도 밝혀져 큰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한 매체는 이명박 친정부 성향 연예인들을 육성하고 별도 지원한 화이트 리스트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즉 화이트 리스트는 블랙리스트의 반대 성향으로 작성된 명단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보고서에서 친정부 성향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육성 계획을 세웠다. 이에 연기자 L씨, C씨 등이 지목됐고 이들을 중심으로 안보현장 견학, 연예계 선후배 모임 등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알권리를 강조하며 화이트 리스트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반면 애꿎은 연예인들에 대한 마녀사냥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화이트 리스트 작성 지시를 한 구조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태다.

화이트 리스트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leaf**** 이명박 지지 연예인 검색하면 나올 것 같은데” “iris**** 빨리 공개해라” “fjrt**** 공개해주세요” “kogi**** 화이트 리스트 누군지 알고싶다” “jsub**** 명단공개 하세요” “sjhk**** 아 진짜 공개 좀 해라. 알권리는 만날 짓밟히나. 부당 이득을 챙겼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eros**** 화이트 리스트에 올린 연예인이 누구냐? 가 아니라! 블랙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한 국정원과 MB를 까야한다!!! 화이트리스트 연예인에 대한 막무가내식 마녀사냥 하지마시길~” “cosm**** 뭐 얘네가 화이트리스트에 올려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름 나오기 전까진 억측은 자제해야함” 등의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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