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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선에서’, 화이트리스트 영화로 거론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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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이명박 정부의 화이트리스트가 화제인 가운데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제작되는 영화 ‘사선에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선 영화 '사선에서'(감독 노규엽)가 전체 제작비 45억원 중 96%에 달하는 43억원을 정부 지원으로 충당한 사실을 알리며 화이트리스트 영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사는 “총 제작비 예산 65억원에 민간 투자금 22억원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사선에서'는 월북 학자 부부와 그 딸들의 이야기로 이범수, 이종혁, 연우진,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던 이범수는 폴란드에서 진행된 촬영 중간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블랙리스트의 반대인 화이트리스트를 통해 연예인들을 육성,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럿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화이트리스트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비난을 보내는 사태를 지적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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