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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교사' 김하늘 학창시절 왕따였다?…"밥먹을 친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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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여교사’가 TV 방영으로 화제가 되는 가운데 주연으로 열연한 김하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교사’에서 김하늘은 계약직 여교사의 집착, 질투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특히 김하늘이 두 번째 교사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하늘은 정작 학창 시절 왕따로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김하늘은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초등학교 때 왕따를 좀 당했다. 중학교 때도 그런 게 좀 있었다. 초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구들을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고 물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주눅이 들고 며칠간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하늘은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 친구 편이 되더라. 그걸 해명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오해를 풀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를 했다. 밥도 혼자 먹었다”면서 “사생 대회를 갔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선 어떻게든 버텼는데 그것까지 버티기엔 정말 힘이 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불쌍했던 것 같다”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다행히 김하늘은 부모에 도움을 요청해 전학간 뒤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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