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SBS ‘사랑의 온도’가 첫방송 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온도’는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온정선이 이현수에게 고백하는 모습 등 “개연성이 떨어진다”, “시대에 역행하는 오글대사”라는 혹평도 함께였다.

그럼에도 ‘사랑의 온도’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비롯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 출연배우들의 활약으로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재욱은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김재욱은 서현진 덕에 ‘사랑의 온도’를 선택했다고. 김재욱은 ‘사랑의 온도’ 첫방송 전 V앱을 통해 “글이 너무 좋았다. 함께하는 배우들이 좋고 올 가을 시청자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서현진은 김재욱에게 “제가 같이하자고 해서 선택하신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재욱은 “맞는 것 같다. 미팅 자리에서 만났는데 서현진 씨가 같이하자고 한 그때부터 마음먹었다”며, “그 때 서현진 씨가 같이 하자고 한 게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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