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시리즈 첫 미니앨범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承(승) ‘Her’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뷔는 “서태지 선배의 25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가서 무려 8곡이나 무대를 함께 했다. 서태지 선배가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이제 너희들의 시대다. 잘해봐’라고 해주셨다. 정말 좋은 말을 해줘서 뜻 깊었고 레전드 선배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진 역시 “서태지 선배가 연습 중간 중간에 아버지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다. 서태지와 아들들이라는 얘기도 해줘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LOVE YOURSELF 승 ‘H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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