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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실체, 사건 당시 CCTV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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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새마을금고 안양 모 지점 이사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gome**** 이사장 해임시키고 형사처벌도 시켜야함” “i094**** 당신 자식이 나가서 쳐맞고와도 가만계시겠습니까?” “dimd**** 중앙회에서는 해임시키는 게 맞다. 해임시키지 않으면 남은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수 없을 뿐더러 보복이 내려올 수 있다” “js31****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이네요!!!!!자기 자식도 그렇게 폭행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마을금고 안양 북부 MG 이사장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직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정강이를 찼다. YTN을 통해 공개된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이사장은 분을 참지 못하고 무차별적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다. 이로 인해 피해 직원은 고막이 찢어져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폭행을 한 이유는 지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에 따르면 이사장은 평소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이 지저분하다며 서류 더미를 마구 뒤엎는가 하면,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실무 책임자인 상무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치기도 했다.

이사장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부모가 자식을 아끼는 마음밖에 없었다. 그것도 때렸다면 때린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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