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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비서실장 “국민께 송구”…박성진 자진사퇴에 직접 사과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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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임종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성진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와 관련해 사과했다.

15일 임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 “청와대는 국회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앞으로 국회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겠다. 박성진 교수에게 어려운 자리를 맡아 선뜻 나서준 데 대한 고마움과 함께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한 데 대해서도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 잘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드린다"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 사과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또 야당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과 관련해선 “1948년 정부 수립 이래 국회 동의 절차 지연을 이유로 사법부 수장이 공석이 된 적은 없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동의안도 민주당이 야당 시절 장외투쟁 중임에도 국회에 복귀해 처리에 협조했었다”며 “삼권 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 수장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일 이전에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시기를 국회에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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