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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전주 매장 이상 無 결과 무용지물? 불신 거두지 않는 여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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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주 매장 이상 無=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맥도날드 전주 매장 이상 無’ 검사결과를 받은 맥도날드 전주 매장이 15일부터 불고기 버거 판매를 시작한다.

맥도날드는 전주매장에서 초등학생들이 불고기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에 불고기버거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보건 당국이 ‘맥도날드 전주 매장 이상 無’라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판매를 다시 시작한 것.

맥도날드는 지난 5월 제 16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대부분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달성하고 후렌치 후라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0% 줄이는가 하면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메이드 포 유’ 시스템과 30분마다 20초씩 손을 씻는 ‘30분 20초 타임아웃 제도’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선진적인 제도를 도입한 것이 수상 이유다.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을 위한 선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달 만에 햄버거병 의혹이 세간에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고, 집단 장염 주장이 제기되면서 비난은 더욱 커졌다. 이 여파일까. 보건 당국의 ‘맥도날드 전주 매장 이상 無’ 결과에도 네티즌들은 “s444**** 집단장염 발병한 그 음식 갖다 조사한 것도 아니고 일 다 일어난 후 가게에있는 음식 언제가져가는지도 다 아는상태에서 가져가서 조사하니 당연히 “이상 무”” “ks_j****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면 개선할 부분도 전혀 없겠네요? 맥도날드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더 큰 확신을 주는군요.” “saza**** 롯데리아에서 일해봐서아는데 메뉴얼대로 문제없지 메뉴얼대로 조리를못하니간 문제지 우리나라 현상태에거 메뉴얼대로 조리못함 햄버거두 시간대면 버려야돼고 특가버거는 이게지금 먹으라고 파는건지 이런생각듬 차라리 할인을하지말자” “des1**** 다 준비한상태에서 검사받으면 누구든 문제없이 나오겠지....” “kjg0**** 부모들이 문제 저런일 듣고도 또 맥도날드가는부모들이 문제임” “supr**** 안먹는다 못믿겠다 해도 맥도날드는 장사 안망한다그리고 다 준비한상태로 받았는지 어쨌는지 확실하지도 않는 사실을 가지고 사실인마냥 쓰면허위사실 유포 아닌가??그냥 정부기관에서 했다하면 무조건 안믿는 태도부터 고쳐라 좀” 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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