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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 화제 …논란 계속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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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종훈 새민중정당 의원이 화제다.

김종훈 의원은 사드배치 결정에 반대하며 성주 소성리를 자주 찾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스스로가 소성리와 한반도의 평화,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투쟁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함께 새민중정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새민중정당은 지난 4일 정당등록했다.

새민중정당은 ‘제 2의 통합진보당’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중앙선관위가 공고한 새민중정당의 기본정책(강령)에 따르면 새민중정당은 한미동맹 등에 있어 통진당 강령과 유사했다. 새민중정당은 “종속적 한미동맹 체제를 폐기하여 사회 전 분야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한다”고 주장했다. 통진당도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종속적 한미동맹 체제를 해체하여 동북아 다자평화협력체제로 전환한다”고 강령에 내세웠다.

새민중정당은 3·1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외에도 “갑오농민전쟁과 7∼9월 노동자투쟁, 촛불혁명 등 도도히 이어져온 민중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건설한다”고 기본정책에 담았다. 이는 통진당이 3·1운동 등 외에도 강령에 “갑오농민전쟁과 7·8·9월 노동자 대투쟁, 촛불항쟁 등 도도히 이어져온 민중의 저항과 투쟁을 계승하는 정당”이라고 한 것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통진당은 2014년 12월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한다는 등의 이유로 헌법재판소에서 해산 결정이 내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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