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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신문, 南집권자 맹비난…문 대통령 NSC 상임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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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南집권자 맹비난 동시에 단거리 발사체 발사. 문 대통령 NSC 상임위 소집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더불어 언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아냥을 쏟아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9분 께 동해상으로 단거니 발사체 여러발을 쐈다. 지난달 2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 발사를 감행한 지 한 달 만이다.

같은 날 북한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최근 평화의 사도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이 고삐를 쥐고 있는 북침 핵전쟁 마차를 함께 몰고 있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기만적인 평화 타령이 초래할 것은 전쟁의 참혹한 재난과 자멸뿐이다’ 제목의 개인 논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은 겉발린 평화 타령으로 내외 여론을 기만하려들 것이 아니라 미국의 멍에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더불어 문 대통령을 맹비난한 북한의 의도 파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회의와 달리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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