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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엇박, 불안감 늘어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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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최민호 기자] 살충제계란 파문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엇박자에 국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살충제계란 사태 수습과 관련해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 나뉜 구조에서 두 부처의 손발이 맞지 않아 혼란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 검출 농장 지역을 밝혔지만 농장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뒤늦게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농장 이름과 계란 껍데기에 적힌 문구를 공개했다. 또한 류영진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충제계란을 조사 중이던 지난 10일에 “국내산 계란은 안전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뜻으로 살충제계란 사태를 수습해야 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맞지 않는 손발에 국민들의 걱정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star**** 정부의 검사 결과 자체가 믿을게 못 된다. 예고 없이 방문 하여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 해야 했는데 미리 방문을 예고 하고 샘플 준비를 요청 했단다. 그런식으로 식품 안전 검사 하면 걸릴 업체가 어디 있겠나. 우리나라는 농어민을 너무 의식한다.” “iron**** 29개 농장의 고유번호가 어디냐고? 이걸 발표라고” “lgv0**** 빨리 대처해서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 했다고? 이게 위기대처 능력이 좋은건가? 이런일이 앞으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이 좀 불편해도 참고 있을테니까 완벽하게 해야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이런것도 빨리빨리 문화가 작용하는가? 평화니 안보니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급한게 이거잖아, 이 때까지 먹어 왔으니까 대충대충 살충제 먹고 살라고? 이런 식으로 조사해서 마무리 지을려고? 대충 각자 알아서 현명하게 살아 가라구? 이런 식으로 넘어가려면 정치해서는 안 되지.” “swk2**** 정부 부처간 밥그릇 싸움은 해 묵은 적폐 청산 대상 중의 하나이다. 부처 간의 집단이기주의는 국민들 보기에 정말 눈 뜨고 보기가 힘들다. 진정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소속된 부처가 얼마나 힘(?)을 갖는 가운데 일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구태를 청산해 버려라. 말로만 국무총리 산하에 국무조정실이 있지 부처 간 다툼이나 업무조정을 하는데 아무 효력도 없더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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