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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충제계란 번호로 오염 여부 식별 가능, 우리 집 계란 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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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최민호 기자] 전국이 살충제계란 파동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계란 껍질에 새겨진 번호로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계란을 자세히 살펴보면 껍질에 숫자와 글자로 된 표시가 있다. 주로 꼭지나 옆면에 있다. 앞에 숫자는 지역, 뒤에 문자는 농장 이름을 가리킨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이 초과 발견된 계란은 총 6곳으로, 08마리, 08LSH, 09지현, 08신선농장, 13정화, 11시온 등이다.

살충제계란 파문이 일기 전 일반 가정집에서 사다 놓은 계란은 고유 번호를 잘 살펴보고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정부는 현재 전국 모든 산란계 농가를 조사 중에 있다. 수일 내로 살충제계란 여부를 판별하고 유통과 판매가 금지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살충제계란 번호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klee**** 참 일 년에 계란 12판은 먹는다.. 한 달에 한판식인데.. 먹는 거로 장난치면 혼낸다.. 난 먹는 거 장난치면.. 그 사람 어찌 할지 모르니까... 계란 유통된 사람들 잘 봐라..” “sws8****계란만일까? 유럽에서 안 터졌으면 계속 먹고 있었을 것을.” “ahnj**** 밀집 사육한 닭이 나은 계란은 모두 먹으면 안 된다” “eui2****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hone**** 피프로닐 기준치 이상 나와도 안전에는 문제없다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bkh8**** 친환경이라고 마음 놓고 먹었더니..” “arto**** 이미 충분히 차고 넘칠 만큼 많이 먹어왔던 게 아닐까 싶다. 엊그제까지 안 쓰다가, 갑자기 며칠 전부터 쓴 건 절대 아닐테고 그나마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걸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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