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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둘러싼 설왕설래…4가지 사망 의혹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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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최초 발견자가 정부 상대로 낸 신고보상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시신이 유병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14일 이 같은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유병언 사망과 관련한 4가지 의혹이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유병언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신원 확인에 왜 40일이나 걸렸나‘, ’원활하지 못했던 검, 경 정보 공유는 고의인가‘, ’그렇게 빠른 시신 부패가 가능한가‘, ’타살인가 자살인가, 자연사인가‘ 등이다.

여기에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 유씨 주변에서 소주와 막걸리병이 발견된 것과 유병언이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한 구원파 신도들의 증언 등이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사망보상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에 인터넷상에는 또 다시 ‘유병언 사망 미스터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knig**** 유병언이 아니라서 안 주는 거지” “bbae**** 어디에 살아있을까” “deli**** 죽지도 않은 놈을 신고했으니 받을 리가 있나” “ruby**** 어딘가 있을 듯. 기사 보며 웃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 “wt11**** 당연히 인지 못하지 유병언이 아니니깐” “5310**** 벤틀리 타고 다니며 수행비서가 여럿인 수백억 삥땅친 병언이가 노숙차림으로 죽었다? 뻥을 쳐도 적당히 해라”라며 유병언 생존을 확신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누언 확인도 어려울 만큼 부패된 시신을 농부가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었겠냐는 의견도 다수다.

일부 네티즌들은 “thec**** 이론적으로는 그럴싸하다만 저런식이면 누가 귀찮게 신고하겠나. 해안가에 뭔가 큰 물체가 있어서 신고를 했지만 간첩잠수함인거 모르고 신고 했으니 간첩 포상금 못줌 하고 뭐가 다름” “piaj**** 국가에 낚였네” “slas**** 보험사두 아니고 뭐냐 진짜 어이 없네” “kmcm**** 판사 같으면 누군지 아나? 시신 신원 확인하고 신고하든?”이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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