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신인 남성 그룹 마이틴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나섰다.

마이틴의 데뷔일인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쌍방울빌딩 블루펄 전광판에는 마이틴의 데뷔 미니앨범 ‘MYTEEN GO!’과 타이틀곡 ‘어마어마하게’ 활동 데뷔 응원 영상이 송출됐다.이 전광판 영상은 소속사가 아닌 팬들의 주도하에 이뤄진 이벤트. 수백여 명의 마이틴 팬들이 연습생-연예 커뮤니티 연습생닷컴의 ‘연생 서폿’ 이벤트를 성공시켜 전광판에 컴백 응원 영상을 송출했다.

연습생닷컴의 ‘연생 서폿’은 스타의 특별한 기념일을 전광판을 통해 응원하는 이벤트다. 팬들의 청원으로 ‘연생 서폿’ 게시판에 이벤트가 공지되면 다수의 팬들이 직접 자신의 포인트(땀)를 기부해 목표 포인트를 채우는 형식. 목표 포인트를 달성하면 원하는 30초 분량의 팬 서포트 영상을 청담동에 위치한 블루펄 전광판을 통해 하루 100회 이상 송출할 수 있다.

‘연생 서폿’ 이벤트에 사용되는 땀 포인트는 현금 구매가 아닌 연습생닷컴 활동으로 모을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기념일과 생일 등 의미있는 날을 앞둔 다수 아이돌 팬덤의 이벤트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데뷔전부터 인기를 얻으며 26일 개최한 쇼케이스를 매진시킨 남성 아이돌그룹 마이틴(MYTEEN)이 27일 오후 엠넷‘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멤버 송유빈, 이태빈, 천진, 신준섭, 은수, 시헌, 한슬로 구성된 마이틴은 26일 데뷔 미니앨범 ‘MYTEEN GO!’를 발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마이틴의 데뷔 타이틀곡 ‘어마어마하게’ 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이틴은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행사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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